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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일상 회복, 5월 2일부터 시작합니다. 학습, 활동, 마스크 규제 여부

세오봉 2022. 5. 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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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사회 전반에 일상 회복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교육부는 2022년 4월 29일,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학교 일상 회복 추진방안'을 발표하여, 5월 2일(월)부터 전국의 유, 초, 중, 고교의 정상 등교와 교과, 비교과 교육활동을 전면 재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변경되는 사항들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온전한 학교 일상회복 방안

 

온전한 학교 일상회복, 5월 2일부터 시작

전국의 모든 학교는 5월 2일(월)부터 자율방역 체계 하에서 코로나19를 철저히 관리하면서 학교의 일상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 모든 학교에서 정상 등교가 실시됨에 따라 교육활동이 다양화되고 여러 가지 방학으로 실시되며, 동아리와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수학여행과 체험학습을 숙박형으로 진행함으로써, 그간 움츠러들었던 학생들의 현장체험교육이 2년 여만에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축된 수업 시간도 정상적으로 

코로나19 시기에 단축이 되었던 수업시간도 조정될 예정입니다. 팬데믹 시기에 40분으로 단축되었던 수업시간이 45분으로 정상적으로 늘어나게 됨에 따라, 하교시간과 방과 후 수업 시간에도 변동이 있게 됩니다. 학교에서 안내되는 변경된 수업 일정을 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

중대본과의 회의를 거쳐서 발표된 바에 의하면, 온전한 학교 일상회복 이행 단계가 시작되는 5월 2일(월)부터 유치원에서 바깥놀이, 초, 중, 고등학교에서 체육수업 및 체육 행사 때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됩니다. 

 

* 제외사항: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실외 집회나 공연, 스포츠 경기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함 

 

또한 5월 23일(월)부터는 체험학습과 수학여행 시에도 마스크 착요의무를 해제합니다. 하지만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체험학습, 수학여행에서 감염위험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학습 결손을 위한 교육 회복도 추진

교육부는 온전한 학교 일상회복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학습이 결손 된 학생들을 위해 '교육 회복'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먼저 학습결손 해소를 위해서 교과 보충, 대학생 튜터링을 추진하고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희망하는 학생과 부모가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학습결손의 효과적인 해소를 위해서 학생의 심리 안정과 학습 동기의 자발적인 참여 기제 형성을 권고합니다. 따라서 교우관계 형성, 심리정서 안정, 신체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의 정신 건강 치유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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