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하신가요? 현대사회에서는 치열하게 경쟁을 하다 보니 야근이 잦고 과중한 업무로 주말조차 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번아웃 증후군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오늘은 번아웃 증후군의 뜻과 증상, 극복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번아웃 증후군이란?
번아웃증후군(Burnout Syndrome)이란, 의욕적으로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적, 정신적인 피로감으로 무기력증에 빠지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연소 증후군', '탈진 증후군' 등으로도 불리는 이 증상은, 야근이 잦은 직장인들에게 주로 나타나며, 최근에는 가정주부들에게도 자주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어떤 일에 지나치게 몰두하다가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극도로 쌓기게 되면 무기력증, 자기혐오, 직무 거부, 의욕상실 등에 빠지게 됩니다.
번아웃 증후군 증상
번아웃 증후군의 가장 흔한 증상은 무기력증입니다. 즉, 어떤 일에 극심히 집중을 하다가 갑자기 의욕이 상실되면서 무기력한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무기력함을 느끼면 정신 뿐만 아니라 신체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미쳐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몸의 상태가 됩니다.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그전에 가졌던 열정 와 의욕은 없어지고 결국 직무 거부나 자기혐오 증상에 빠집니다. 직장인의 경우, 퇴근 후에 가정으로 돌아왔을 때 가족들과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도 일이나 성과 등만을 생각하고 강박관념에 시달립니다. 주부, 학생들도 흔히 번아웃 증후군을 겪는데, 집안일이나 공부 등을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강박증으로 자신들의 일을 만족할 수준까지 끝내려고 본인들을 소진시킵니다. 표면적으로 보이는 성격은 조급하고 스트레스를 풀지 못해 예민하게 비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신적으로 지쳐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과 사소한 일에도 논쟁을 하거나 갈등에 자주 휩싸입니다.
번아웃 증후군 극복 방법
현대사회에서는 이 번아웃증후군이 비교적 흔한 증상입니다. 따라서 번아웃 증후군에 걸렸을 때는 자신의 상태를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번아웃 증후군은 단기간에 나을 수 있는 병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본인의 내면을 치료해야 하기 때문에, 조급한 마음을 우선 버려야 합니다. 현재 몰두하고 있는 일을 의도적으로 줄이도록 노력하고 마음의 여유를 갖고 자신의 정신적인 상태에 대해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직장, 집안일 등 본인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집착을 우선 버리고 이 일을 함으로써 본인이 행복한지, 신체적으로 이상이 없는지, 숙면을 취하는지 여부를 파악해야 합니다. 특히나, 경쟁이 심한 현대사회에서는 남과 비교하는 습관이 있는데 이는 번아웃 증후군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남들과의 비교로 인해서 시기를 하고 결국 자기혐오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가족과 가까운 친구나 지인들에게 본인의 상태를 털어놓고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주변의 도움을 받고 필요하다면 정신의학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서 마음의 건강을 돌봐야 합니다. 번아웃 증후군은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즉 가정이나 직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평상시에도 항상 본인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스스로를 괴롭히는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생활 인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워킹맘 & 워킹대디를 위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 지원 (0) | 2022.05.24 |
---|---|
2022 CNN 선정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 : 한국 5곳 선정 (0) | 2022.05.22 |
불안장애, 나도 혹시? 생각보다 흔해요 - 증상과 치료 (0) | 2022.05.15 |
학교 일상 회복, 5월 2일부터 시작합니다. 학습, 활동, 마스크 규제 여부 (0) | 2022.05.02 |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냉장고 청소법 (0) | 2022.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