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재테크 공식 7가지 (미국 이민을 고려하신다면 꼭 보세요)

세오봉 2022. 4. 6. 23:44
반응형

혹시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이신가요? 아니면 미국 이민이나 유학을 고려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오늘의 포스팅이 미국에서 재테크를 하고 은퇴 준비를 하는데 분명히 도움이 될 거예요. 저는 사실 미국에 거주할 때는 재테크를 거의 하지 못했어요. 그때 부지런히 공부하고 투자를 했었더라면 지금쯤 안정적인 수익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그래서 지금 현재 미국인들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재테크 포트폴리오 7가지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미국인들의 재테크는 한국과 어떻게 다른 가요?

 

미국인들은 우리가 소위 얘기하는 한탕, 한방으로 단기간에 고수익을 내는 투자 방식은 선호하지 않아요. 그 대신 장기간동안 안정적으로 자산을 불려 나가는 방식을 훨씬 더 선호하죠. 우리나라의 주식 단타 투자처럼 돈을 버는 개념은 미국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고,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가진 회사나 종목, 포트폴리오 등의 자산에 장기간 투자를 하고 있어요. 사실 미국의 가계 경제를 자세히 보면 이해가 가는 부분이에요. 월급에서 재테크가 가능한 것인가 싶을 정도로 주택, 생활비, 보험 등에 소비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이런 월급의 구조 안에서도 안정적으로 저축하는 재테크를 선호하는 편인데, 이는 미국 같이 세금이 높은 나라에서는 절세를 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에요.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에도 자산을 불리는 동시에 절세가 가능하고, 가장 중요한 노후 준비를 놓치지 않는 방법을 선택하죠.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투자 포트폴리오 7가지 

 

미국인들이 이상적으로 투자하는 재테크 방법 7가지

 

그렇다면 실제로 어떤 투자 포트폴리오를 가장 선호하는 지 아래에서 재테크 방법 7가지를 차례로 설명 드릴께요. 

 

  1. 401K Matching Plan : 대부분의 미국인들, 회사원이라면 무조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00% 가입하고 있는 연금 제도인 401K 매칭 플랜이에요. 회사에서 일정 요율로 매칭을 해주기 때문에 (회사 부담) 다들 무료로 든다는 개념이 커요. 예를 들어, 회사에서 월급의 5%를 매칭 해준다고 하면, 본인이 월급의 5%를 불입하고 회사에서 추가로 5%를 더 불입해주는 거예요. 특히나 세금을 공제해주기 때문에 더욱 안 할 이유는 없죠. 매월 일정 금액의 퇴직금을 운용사에 투자를 해서 수익을 내고 은퇴 자금으로 향후에 돌려받게 되는 거죠. 사실 미국에서 어디에다 투자할지 잘 모르겠다면, 그냥 401K에 납입하면 된다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미국인들에게는 상당히 안정적인 투자 포트폴리오예요. 
  2. HSA : 미국에서 절세할 수 있는 대표적인 포트폴리오 중 하나인 HSA 은퇴연금상품입니다. 노후자금의 소비는 대체로 어디일까요? 바로 의료비, 요양원비, 간병비 등 건강에 들어가는 돈이겠죠. 노후에 건강 상의 이유로 소비를 할 경우에는 Triple Tax Saving 이 되기 때문에 미국인들이 대부분 쏟아붓는 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왜냐하면 미국은 병원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싸기 때문에, 큰 병에 걸렸을 때 HSA 연금상품이 없는 경우 정말 전재산을 병원비로 내야하기 때문이에요. 
  3. Mortage (15년) : 당연히 실거주용 내 집 한채는 미국에서도 필수예요. 예전에는 보통 30년짜리 플랜을 많이 했었는데, 요즘은 15년 플랜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비중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아무래도 은퇴 전에 최소 집 하나를 장만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서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들은 15년 납입 모기지를 많이 들고 있어요. 자산 배 분가 주거 비용을 동시에 잡아주기 때문에 미국에서 노후를 보내시려면 지금부터라도 모기지는 필수로 들어야 하는 포트폴리오예요. 
  4. 529 플랜 : 자녀의 학자금을 위한 포트폴리오에요. 미국의 대학 등록금, 생각보다 비싸요. 아니, 엄청나게 비싸요. 그래서 웬만한 중산층 이상이 아니라면, 대학을 졸업하는 동시에 학자금 대출을 갚아야 하는 학생들이 많죠. 자녀가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을 때, 대출금이라는 짐을 주지 않기 위해서 미국의 부모들은 529 플랜으로 학자금을 마련하고 있어요. 이 금융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부모의 학자금 마련을 위해 미국의 연방 정부에서 세금 혜택을 준다는 거예요. 그런데 포트폴리오 특성상 중산층 이상의 부모들에게 추천되는 상품이고, 저소득층 가정의 경우 아래에서 소개해드릴 Roth IRA가 더 적합해요. 
  5. Roth IRA : 미국에서는 아주 유명한 은퇴연금 계좌에요. 개인이 은퇴 후 경제적인 어려움이 없도록 미국 정부에서 장려하는 상품인데요. 미국 의회에서 실수로 법안을 통과해서 만들어진 연금제도라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많이들 얘기해요. 그만큼 미국의 저소득층, 중산층까지 모두에게 유리하게 적용되는 퇴직연금제도예요. 이 상품도 당연히 세금 혜택이 있어서, 계좌에 당해 입금 후에 늘어나는 금액에 대해서는 세금이 발생하지 않아요. 그리고 은퇴 이후 금액을 받을 때 역시 세금을 내지 않는 장점이 있어요. 
  6. 401K Matching Plan (Up to 10%) : 위에서 설명드린 1번 401K 매칭플랜에서 본인이 추가로 10%를 불입하는 연금제도예요. 401K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가입하는 연금제도라고 말씀드렸죠? 그래서 여유자금이 있는 미국인들은 회사에서 매칭 해주는 요율 이외에 본인 부담으로 10%까지 납입을 하고 있어요. 401K의 맥시멈 납입 금액은 약 2만 불 정도인데 최대한 2만 불에 가깝게 납입하려는 젊은 미국 부자들이 많네요. 
  7. Stock Trading : 재테크의 화룡점정이라고 볼 수 있는 미국 주식 투자에요. 위의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모두 충족시키고 여윳돈이 남았다면? 아니 저라면 여윳돈을 만들어서라도 미국 주식에 투자할 것 같아요. 재테크에 관심 있는 미국인들이라면 당연히 하고 있는 재테크인데 요즘 한국 사람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요. 그중에 한 명이 저구요. 미국 주식 투자로 제2의 월급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공부하고 있는 미국인들이 늘고 있어요. 

 

7가지 재테크,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현실적으로 미국에서 10만불의 연봉을 받는 다고 가정할게요. 그럼 위의 모든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엔 다소 무리인 듯 보여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인들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이 아닌가 싶네요. 미국에서의 은퇴 준비는 우리 같은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더욱 어렵지만, 그만큼 공부하고 실천하고 계신 분들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미국에서 나이가 들었을 때 기본적인 생활 수준과 노후 준비, 특히 의료비를 부담할 수 있는 수준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이민자로서 굉장히 힘든 노후가 될 거예요.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미국에서의 은퇴 준비, 계획에 대해 관심을 갖고 위의 투자 포트폴리오들을 하나씩 공부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상으로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이상적인 재테크 방법 7가지(투자 포트폴리오)를 알아보았어요.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제 포스팅이 유용했다면 공감과 구독을 해주시면 저에게 큰 힘이 돼요.  

반응형